중랑구가 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16개동을 4개 동씩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주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구민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동 연두방문’은 1월 15일 오후 2시 1권역(면목제3·8동, 면목제4동, 면목제7동, 망우제3동)을 시작으로 1월 16일 오후 4시 4권역(상봉제1동, 망우본동, 신내제1동, 신내제2동)까지 각 동별 통·반장과 지역주민을 비롯해 해당 동 시·구의원 등 권역별 200명에서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동 연두방문을 개최한다.
이번 연두방문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주민과의 신년인사를 겸한 자리로 구청장의 새해 인사와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통해 생생한 구민의 현장 민원은 물론 주민 불편사항과 지역경제발전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이를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구정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내용으로는 평생학습관 건립, 사이버평생학습센터 교육서비스 강화, 중랑장학기금 1·1·1 기부운동 전개 등 모두에게 열려있는 교육·문화 환경 조성에 대한 구 비전을 제시하고, 또한 중화재정비촉진지구 지속적 추진, 각종 도로개설, 교통편의시설 조성으로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 중랑 둘레길 조성, 용마랜드 개발계획 확정 등 미래지향적 희망도시,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며, 방범용CCTV 추가 설치, 통합관제센터 설치, 중소기업과 영세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등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출산장려지원과 무상 보육료 확대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노인복지시설 건립, 장애인 편의 증진과 자립 지원 등 2013년 중랑구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설명과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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