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11일 오후 7시 구민회관에서 신년 음악회를 연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여 허준 선생의 출생지로서 그 뜻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공연을 맡은 ‘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드라마 ost, 영화음악 등을 준비하여 2013년의 힘찬 출발과 함께 희망과 감동이 가득한 자리로 꾸몄다. 우리의 정서를 대표하는 ‘아리랑’을 시작으로 드라마 ‘허준’, ‘대장금’의 ost인 ‘송인’과 ‘하망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미션 임파서블’, ‘캐리비안 해적’ 등 영화음악을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을 수 있으며, 중간에 송명훈 마술사의 매직쇼가 펼쳐져 음악과 함께 어우러질 전망이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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