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건물부문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최대 20억까지 총 200억을 융자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학과 병원, 24시간 패스트푸드점, 지하철 등 에너지다소비 건물이 우선 대상자다.
올해는 정부의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자금 연 2.75%보다 낮은 연 2.0%로 융자이율을 인하해 지원한다.
융자 지원범위도 넓혀 최소금액을 당초 20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하향조정하고 최대금액을 20억원으로 올렸다.
모든 유형의 단일건물(지하시설물 등 포함)은 사업금액의 80%이내에서 최소 1000만원 이상 최대 10억원까지 융자지원이 가능하다. 2개동 이상의 집합건물(대학, 병원 등)은 사업금액의 80% 이내에서 최대 20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 융자지원 계획 공고문과 신청양식 등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115-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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