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학암동~송파구 마천동을 잇는 왕복6차선 광역도로(2.3km) 개설
서울시는 최근 제23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위례지구 북측도로 건설을 위한 서울시구간의 도시계획시설결정을 통과 시켰다.
위례지구 북측도로는 하남시 학암동~송파구 마천동 간 총 2,3km(터널 410m)구간 중 서울시구간은 266m이며, 이 도로 건설에 필요한 총 사업비 2,460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서 부담하게 된다.
위례지구 북측도로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망 구축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으로 경기도(성남시, 하남시) ~서울시(송파구, 강동구)를 연결하는 남북 간선도로 기능을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교통량 처리 및 기존도심과의 연계성을 갖추게 된다.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2013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2013년 상반기 실시설계 이후 하반기에는 보상을 시작하고, 2014년 착공하여 2016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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