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증산동의 자매결연도시인 양주시 천생연분마을이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동참하기로 하고, 지난 12월 27일 백미 160kg을 전달해 왔다.
천생연분마을 송년모임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전달 행사에는 증산동 마을공동체와 양주시 천생연분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한 해 동안 두 마을간 농촌체험활동 등 교류행사를 잘 마무리한 것을 자축하고 내년에도 도농간 상생과 우호협력을 증진하는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증산동 관계자는 “이날 전달받은 쌀은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과 연계하여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며, 자매마을간 상생과 더불어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데도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산동과 양주시 천생연분 마을은 지난 2012년 7월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말농장을 운영하였고, 마을축제에 증산동 자치회관 공연팀이 우정 출연하는 등 자매마을 간 공생을 우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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