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각 동 자치회관별로 아동 및 청소년 특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성적향상자기주도 학습법, 글씨기 교실, 어린이 연극교실 프로그램 등 12개 동 자치회관에서 다양하게 준비했다. 상도2동은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글씨기 교실을, 노량진 1동은 신문을 활용한 논술교실을 각각 마련하고 열공중에 있다.
흑석동과 사당4동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교실을 열고 어려서부터 경제를 터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특히 글쓰기 교실은 감성적인 동기부여를 하고 자연스럽게 글과 친숙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게 된다.
경제교실은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한 어린이 경제특강으로 쉽고 재밌는 이야기로 우리나라 경제를 배운다. 신대방 1동은 초등학생 3학년 학생들과 중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탁구교실을 열고 초등학생들과 청소년들이 겨울방학동안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애했다.
사당2동은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풍선공예를 열었다. 풍선공예는 풍선으로 동물 등 다양한 공예를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희망자는 각 자치회관으로 신청기간 등을 확인해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프로그램별로 1만원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한다. 논술 및 어린이한자교실, 어린이경제교실, 연극교실 등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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