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일부터 모금을 시작하여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접수한다. 목표액은 총 10억원으로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지역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할 수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기탁한 성금, 성품은 용산 지역 주민을 위해서만 쓰인다.”며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틈새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고 전했다.
기부는 크게 성금, 성품으로 나눠 진행한다. 성금은 기탁하고자 하는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계좌에 입금하여 입금표를 통해 기부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성품은 기탁하고자 하는 물품(쌀, 라면, 김치, 생필품)과 구입영수증(또는 세금계산서)을 첨부하여 접수처에 기탁하면 금액으로 환산하여 기부확인서를 받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기부내역 확인과 연말정산 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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