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無, 3親, 원스 푸드 운동 전개
관악구가 ‘신림로데오 순대타운 일대’를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지정해 102개 음식점이 음식문화개선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시범거리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서원동 음식점에서는 안심 먹거리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3無(음식재사용, 원산지허위표시, 화학조미료사용), 3親(친환경, 친인간, 친건강) 및 원스 푸드(ONCE Food)를 전개하고 있다.
원스 푸드(ONCE Food : Once 새 손님에게는 새 음식을, Nice 간소하지만 양질의 음식을, Clean 위생상태는 청결하게 하여 Enjoy 즐거운 식사가 되도록)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남은 음식 재사용안하기 운동’이다.
구는 음식문화 거리 영업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으며, 동참업소에 대해서는 잔반처리기 및 남은음식 수거통과 지정업소 표지판 등을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연간 500만톤의 음식물쓰레기로 18조원의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면서, “이번 ‘신림로데오 순대타운 음식문화의 거리’를 관악구의 모범적인 음식문화 정책 모델로 삼아 많은 주민들이 음식문화 개선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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