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의회는 지난 14일 제20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근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기습적으로 강행한 장거리 로켓발사를 규탄하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행위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은 의회운영위원회 김용철 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지난 12월 12일 북한이 유엔과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로켓발사장에서 은하3호를 전격 발사한 것은 명백한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행위이자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자 정치적․군사적 긴장을 초래하는 반평화적 만행이므로 이에 강동구의회 의원일동은 남북관계에 위협이 될 만한 북한의 어떠한 행위도 중단할 것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점에 있어 정보수집과 분석에 오점을 드러낸 정부는 반성할 것을 50만 강동구민의 염원을 모아 강력히 촉구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