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올 한해 저소득층 무료이사지원서비스 지원대상자에 대한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가족의 도움 없이 이사하기 어려운 홀몸어르신이나 중증장애인에게 무료이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행복마중이사봉사단’을 출범, 현재까지 총 14세대의 이사를 도왔다.
특히 행복마중이사봉사단은 게스트하우스 노숙인으로 봉사인력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노숙인들의 자활의지를 도모했다. 또한 동 주민센터 행정차량을 이용하여 이사짐을 운반하고 적십자봉사회에서 청소 및 뒷정리를 지원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구는 올 한해 무료이사서비스를 지원한 14세대를 다시 한 번 방문하여 형광등 교체 등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월 2회 총 24회의 행복마중이사봉사단 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저소득 틈새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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