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20 16:40 (일)
용산구, 디지텍고등학교 건강매점 개점식
상태바
용산구, 디지텍고등학교 건강매점 개점식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12.19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산구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침 결식을 예방하고자 교내 건강매점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상반기 이태원에 위치한 ‘디지텍고등학교’를 대상학교로 선정, 매점 조성을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 위생시설, 휴식 공간 등 환경개선 작업을 거쳐 오는 21일 오후 3시 개점식을 연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교육환경은 입시, 진로문제에 포커스가 맞춰 있어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구는 향후 과일, 기타 권장식품 등 공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매점 내부에 설치한 모니터 화면을 통해 음식과 건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영양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조치함은 물론 올바른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소가 나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월 2회 학교를 방문하여 운영 상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작은 공간이지만 교실을 벗어나 학생들의 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특히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매점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