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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청년들 관내 경로당 순회하 친환경인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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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청년들 관내 경로당 순회하 친환경인식사업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12.18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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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물품 사용법 등 설명

 
동작구는 지난 10월부터 이달말까지 ‘서울 청년 희망일자리 특화사업’ 일환으로 녹색마을 만들기 인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청년들은 폐품을 이용한 재활용품을 정성껏 제작해 39개 경로당을 순회하고 있다. 이들은 어르신들께 녹색마을 만들기를 홍보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녹색마을 인식사업은 일상생활속에서 쓸모없게 된 제품이나 버려지는 제품을 다시 사용하자는 목적으로 작은 실천이며 누구나 실행 가능한 사업이다.
청년들이 직접 폐품을 수거하여 세탁비누와 노인용커리어, 다용도 수납함, 액자, 선풍기덮게, 천가방 등 33종 103개의 다양한 물품을 제작해 구립 경로당 39개소 어르신 대상으로 자세하게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참여자 김모씨는 “청년 미취업자들을 위해 자치구에서 공공일자리를 마련해줘 정말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향후 취업을 하고자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모씨는 “평소 대수롭지 않게 물품들을 버려왔지만 이 사업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물품들이 많다는 것을 인식했다”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작과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청년 희망일자리 특화사업은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민간 기업 취업 희망시 구청장 명의 우수 참여자 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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