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는 11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제205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비롯해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 세출예산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종덕)에서는 구청이 제출한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수경시설 정비 등 16개의 세부사업에 4억7,675만5천원을 감액하고 동네체육시설 설치 및 보수사업 등 18개 사업 예산액을 일부 증액하고 2013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6개의 사업을 신설하는 등 내년도 예산 3,679억4천만원을 확정했다.
김정숙 의장은 “올해는 강동구의회가 어느해보다도 다사다난한 한해였고 구민께서 희망하는 기초의회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던 뜻 깊은 해이며, 다가오는 2013년 계사년에는 소속 정당을 떠나 함께 고민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원의 모습으로 선진 의회상을 만들어가도록 하겠으며 새해에도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노력하여 살기 좋은 강동, 살고 싶은 강동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인사말로 2012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엄정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