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분소 보건교육실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웃음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웃으며 운동하면 젊어져요!', '웃으며 대화하면 행복해요', '웃으며 일하면 즐거워요'라는 내용으로, 웃음치료사 '허인원'씨의 신명나는 강연으로 진행된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옛말도 있듯이 웃음은 환자들의 통증을 경감시켜주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줌으로써 이번 웃음 운동 교실은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신나게 웃고 싶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건소 분소로 전화(02-2670-4864)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모집.

최정화 의약과장은 "'웃음 운동 교실'이 주민의 건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을 향상시키고 건강도시 영등포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영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