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11일 ‘서울특별시의회 부모교육과 행복가정네트워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가결했다.
김명신 의원 외 20명의 시의원이 발의한 이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최근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아동·청소년 성범죄, 학교폭력, 자살 등의 증가 원인 중 하나로 가정 붕괴를 지목하면서, 의회 차원에서 서울시민의 바람직한 가정문화 정착을 위해 정책개발, 네트워크 형성 등을 목표로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별위원회는 우선적으로 부모교육과 예비부모교육 등 가족구성원에 대한 교육 지원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에 가결된 구성안에 따라 총 11명의 위원들이 2013년 1월부터 위원회 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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