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2012 서울시 교통수요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9천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올해 주요 교통정책 분야에 대한 자치구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교통유발부담금과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주차환경 개선사업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사업 등 13개 분야 31개 지표에 대하여 서면심사와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특히 담장허물기 사업으로 210면의 주차장 조성과 일반건축물의 부설주차장 80면을 야간에 개방토록 유도하는 등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사업과 어린이 보호구역내 CCTV 설치, 시설물 개선, 교통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 등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26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홍보교육과 지역내 64개 기업체 종사자들의 승용차 요일제 참여 유도, 대중교통 활성화 홍보 캠페인 등 지역의 교통량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엄정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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