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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서울시 교통정책통합평가 ‘최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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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서울시 교통정책통합평가 ‘최우수구’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12.11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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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교통수요관리制,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확충, 그린파킹 등 좋은 평가

양천구는 ‘2012 서울시 교통정책통합 자치구 인센티브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9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날로 늘어나는 지역의 교통량을 감축시키기 위해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통수요관리 시책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확충,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Green Parking 추진 등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나타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제도는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전체 1,000㎡이상의 시설물 소유자가 승용차 부제 운영, 통근버스 이용, 시차출근제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실적과 참여 정도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시켜 주는 사업으로 양천구에서는 2012년 한 해 동안 총 62개 업체가 참여하여 5억 5,700만원 상당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았다.

구는 일반 기업체의 참여 확산을 위해 총 230개 대상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기업체 개별방문이나 시설주와의 간담회, 전체 설명회 등의 활동을 통해 일반 기업체의 참여를 매년 늘려왔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관내 어린이집 4개소에 대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속적인 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의 교통정책 평가인 교통유발부담금 및 교통수요관리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에서도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1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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