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장난감 대여센터’를 운영해 구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009년 6월부터 약 99.9㎡ 규모의 장난감 대여센터 중랑 1호점을 시작으로 2010년 11월에는 202㎡ 규모의 면목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장난감 대여센터는 연령별, 테마별 장난감을 구비해 0~2세 음률장난감(딸랑이, 에그세이크 등), 3~5세 신체놀이장난감(두더지망치, 시소 등) 6~7세 조립․퍼즐장난감 등 1호점 2,732점, 2호점 1,898점 등 다양한 장난감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영유아를 위한 기저귀실 및 수유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수 있는 볼풀장, 신체놀이기구 등 편의시설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연회비 1만원으로 중랑구민은 누구나 준회원으로 가입되어 장난감대여 5회동안 연체·파손 없이 반납하면 정회원으로 승격된다. 준회원은 1회에 1점, 정회원은 1회에 2점의 장난감을 1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근로자의 날은 휴관일이다.

안희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