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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소외계층 대상, 전기시설·난방기구 점검 및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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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소외계층 대상, 전기시설·난방기구 점검 및 수리
  • 엄정애기자
  • 승인 2012.12.10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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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술자가 전기·보일러 무료 점검

강남구는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전문 기술인을 활용하여 전기·보일러 점검과 수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겨울동안 펌프장이 휴지기간에 들어감에 따라‘빗물펌프장’소속 전문기술 인력 6명이 지역 내 소외계층 세대를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복지행정서비스 제공과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한다. 이들은 냉동공조기계기사, 전기산업기사, 전기기능사 등 기술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기술인들로써 작년에도 관내거주 홀몸노인 85세대를 방문해 312건의 무상 점검과 수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수혜대상자는 무의탁·저소득 독거어르신이나 소년소녀세대,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실태확인 후 우선순위에 따라 100세대를 선정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여 ▲ 조명등·콘센트·전선·누전 차단기 상태, ▲보일러 작동 및 난방배관 상태, ▲화장실 위생설비·급수설비 등을 점검하고, ▲노후화된 전구와 누전차단기 등 소모품도 무료로 교체해 준다.
또한, 이들은 봉사활동 외에도 주민에게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기·기계설비를 상시 점검함은 물론, ▲양재천·탄천을 순찰하고 업무능력 향상과 정보교환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도 가질 예정이어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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