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건물 리모델링 및 단열, 응급잠자리 및 식사 제공
관악구는 노숙인 쉼터 ‘반석 희망의 집을 최근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서울시에서 기능보강비를 지원받아 노숙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시행했다. 노후된 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을 조성하고, 단열공사로 한파에 대비했다.
또한 ‘희망의 온돌방’을 마련해 동절기 위기 노숙인들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한다. 특히 소외되고 낙오된 노숙인들의 자존감 회복 및 자활의지 고취, 공동체 생활 및 타인과의 관계형성,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줘 빠른 시일 내 사회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문, 미술, 음악, 신용회복, 일자리 제공 등 자활의 기본 바탕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쉼터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맞춤상담’을 통해 취업상담, 정신보건상담, 자활상담, 복지사업 연계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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