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는 이화창의교육센터와 함께 ‘수학 품은 과학·공학교실’이라는 부제로 강의를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센터 소속 전문강사 3명이 참여하여 ‘자연의 선물, 아름다운 수’, ‘글과 그림에 감춘 비밀’등에 대한 내용으로 총 12회에 걸쳐 강의를 펼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을 자연과 예술작품, 건축물, 첨단기술과 버무려 놀이를 통해 흥미롭게 접근한다.”며 “책속의 이론과 지식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일부터 접수에 들어가 지역 초등학생(4~5학년)을 대상으로 25명을 선발하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전화 또는 인터넷(용산구청 홈페이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오는 28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문자메시지로 통보한다.
참가비는 1인당 27만원이나 15만원을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여 1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전체인원 중 3명은 저소득가구에서 선발하여 무료로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년 1월 7일부터 22일까지 평일(토,일 제외) 2시간 일정으로 총 12회 교육이 진행되며 장소는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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