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는 ‘2012 서대문구 구정평가단 활동실적 보고회’를 4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평가단원들이 구 정책사업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에 참여하는 활성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1년 동안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비롯해 18개 구 주요 사업을 평가 했다. 또, 주요 문화 행사인 독립민주페스티벌과 북페스티벌 등의 현장을 찾아 주민 695명을 대상으로 의견 청취와 만족도를 조사하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는 활동 우수단원 표창, 실적 보고, 평가단 발전 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평가 결과로 나온 주민들의 건의 사항과 제도개선 요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구정 평가를 위해 지난 4월 서대문구는 성인 53명과 청소년 45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했다. 평가단은 교수, 시민단체 활동가, 주부,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로 구성했다. 평가에 참여한 주민은 자치행정, 도시환경, 복지보건, 교육문화 4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구 행정에 25건의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원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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