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서울시의 2012년 대사증후군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사증후군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 ▲위험요인 감소를 위한 지속관리 ▲재검진 참여률 ▲위험요인 감소률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홍보 및 교육활동 ▲예산 투입현황 등 15개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구는 장애인 시설, 자활시설 등 취약계층의 대사증후군 관리를 비롯해, 외국인근로자, 직장인 등 다양한 대상에게 접근을 시도했으며, 보건소 내 ‘대사증후군 센터’운영 등으로 예방 관리에 힘쓴 결과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보건소로 검진을 올 수 없는 구민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 상담실을 운영해 43개소 2,400여명을 대상으로한 검진과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하철 역사 3060 건강찾기’, ‘구민 건강 한마당’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대사증후군 위험 요소를 가진 주민들을 위해서는 국민건강관리공단, 영등포생활체육협회 등 지역자원과의 연계로 운동지도 및 걷기 등을 꾸준히 지도하여 위험 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구 보건소는 생애주기별 연령층에 맞추어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운동·영양 등 필요한 상담을 언제나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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