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의 시설물을 안전하게 점검해준다.
관내 6개 빗물펌프장에 근무하는 전기․기계 등 전문기술 인력 15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25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무료로 안전점검을 해 준다. 전기, 소방, 보일러기사 등 실무기술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기분전반, 전기배선, 조명기구, 콘센트, 스위치, 보일러, 세면대, 수도밸브, 기타 위험시설 일체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발견 즉시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기록 관리한다. 보수나 수리가 불가능한 중대한 사항은 사진촬영 후 사후 지속적 관리를 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빗물펌프장 기술자를 활용하여 경로당, 기초수급자, 노인가구등 21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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