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엑스에서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구로구는 오는 30일 코엑스 E홀에서 관내 기업들의 수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를 초청해 상담회를 연다.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 : International Network of Korean Enterpreneurs)’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11월말 현재 동남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46개국의 81개 지부로 구성되어 있다. 현지에서 수년간 비즈니스 경력이 있는 기업인, 컨설턴트, 변호사, 현지 관료 등 1,1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국내 벤처기업의 세계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구로구와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지만 많은 기업에 기회를 주기 위해 참가 대상 지역제한을 두지는 않았다. 구로구는 관내 기업들의 상담을 위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상담회에는 전국에서 168개사가 신청했다. 구로구 업체는 이중 24개사다.
구 관계자는 “상담회를 통해 국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관내 벤처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과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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