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도봉여성센터 강당에서
도봉구는 ‘도봉구 여성건강 시범사업 결과발표회’를 오는 30일 방학동에 위치한 도봉여성센터 강당에서 개최한다.
발표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개최하며, 산모도우미 업체 ‘아가마지’ 등 7개 지역 단체가 치유, 소통 등 여성 건강에 관한 주제를 선정해 2개월간 진행해온 결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도봉구가 ‘2012년 서울시 여성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당선됨에 따라 추진해 온 ‘더불어 만드는 여성건강 마을’ 사업의 일환이다. 단체들은 워크숍과 리더양성 교육(10회)을 통해 이론으로 접했던 여성건강사업을 직접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성공적인 경험을 했으며, 관련 내용을 향후 직원교육 등에 반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여성건강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단체에서 추진한 시범사업 결과 발표회가 여성의 건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건강을 위한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여성이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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