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연남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17일(토),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했다.
자원봉사 상담가 7명과 자원봉사자 3명이 이른 아침 시간인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배추 절이기, 소금물빼기, 양념 준비, 고춧가루 불리기, 양념 만들기, 김치 속 채우기 등의 작업을 한 결과, 10Kg들이 박스로 15개 박스의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렇게 힘들게 담근 김치를 연남동의 저소득 주민 15세대에 1박스씩 나눠줬다.
연남동 자원봉사센터는 연남상인연합회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밑반찬이나 식자재를 후원받아 도시락을 만들어 불우한 이웃에게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전달해 왔으며, 이번에는 겨울을 대비하여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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