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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싱겁게 먹기 실천 식생활 체험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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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싱겁게 먹기 실천 식생활 체험 홍보관 운영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11.22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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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에 따르면 최근 심장질환, 비만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짜게 먹는 식생활 습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주민들의 싱겁게 먹기 실천 일환으로 27일, 29일, 내달 5일 단체급식 푸드코트에서 건강식생활 체험 홍보관을 운영하며 염미도 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날 실시되는 염미도 조사는 매우 짠편(염도 1.25%), 짜게 먹는 편(염도 0.6%), 보통(염도 0.3%), 싱겁게 먹는 편(염도 0.15%), 매우 싱거운 편(0.08%)로 구분해 주민들의 식습관을 체크한다. 체크 결과를 토대로 나트륨 줄이는 식사관리 요령을 알려준다.
보건소가 운영하는 체험 홍보관은 맞춤형 영양상담을 해주고 싱겁게 먹는 소식도 제공한다. 홍보관은 주민들이 음식을 직접 구매하고 섭취하는 장소인 이화여대, 연세대, 연세의료원 푸드코트에 마련 했다.
한편 구는 올해 서울시 나트륨 섭취 감소사업 시범보건소에 선정돼 어린이 미각 교육, 단체급식 염도 모니터링, 상설 염도 측정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1,1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생활 체험 홍보관 운영은 27.1%가 짠맛 단계 입맛 판정을 받아 주민들에게 음식물 나트륨을 감소할 것을 권장했다.
이 외에도 구는 천연조미료 사용 확대를 위해 건강음식점을 35곳 지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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