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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동절기 대비 1:1 노인돌봄 안부확인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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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동절기 대비 1:1 노인돌봄 안부확인 서비스 실시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11.19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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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지난해 1월부터 노인 돌봄 및 재가관리서비스 등 공공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구청직원 600여명이 1:1로 연결하여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1 노인돌봄 지정 직원들은 대상자 어르신에게 전화 또는 방문하여 겨울을 나기 위한 불편 및 제반사항에 대하여 조사 후 보일러 교체, 보일러 누수 등 고장, 난방용품 지원, 외풍에 따른 방한용품 지원 등 50여건을 접수하여 희망온돌사업과 동 주민센터 복지두레를 통해 지원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돌봄 직원들은 외풍에 의해 추위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하여 문풍지 설치 및 창문 방한비닐 작업 등을 손수 설치하였으며, 계량기 동파에 대비 헌옷과 폐 플래카드를 활용하여 수도계량기 보온덮개 50여개를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 설치했다.
이번 방한에 필요한 문풍지는 관내 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에서 방한비닐 등은 돌봄 직원들이 자비로 구입하여 설치해 드렸으며 계량기 보온덮개는 시립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일자리 어르신 봉제팀에서 제작하는 등 관내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금번 안전서비스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독거노인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렸으면 한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생활했으면 좋겠다.”며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안전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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