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쌀․연탄 나눔행사, 무료수술, 무료검진 등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

지난 2005년 도봉구에 개원한 ‘바로선 병원’이 지난 14일 구청을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쾌척했다.
바로선 병원의 기부활동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2005년 도봉구에 병원을 개원한 이래 믿고 찾아주는 주민들에게 보은하는 마음으로 수익이 날 때마다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다시 환원해 오고 있는 것.
2006년부터 7년째 매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750만원 상당의 쌀, 라면, 연탄 등 생필품 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척추나 관절에 이상이 있어도 형편이 어려워 병원을 못가는 분들을 위해서는 2011년 10월부터 매월 1명씩 무료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사전검사비, 입원 및 통원비용, 사후관리비 등도 전액 지원한다. 바로선 병원에서 도봉구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총 지원액 규모는 성금, 성품, 수술비 등만 어림잡아도 연간 5천만원에 이른다.
이뿐만이 아니다.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콘서트, 도봉구 건강축제 무료건강검진, 노인복지관 건강상담 및 검진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바로선 병원 진건형 원장은“일반적으로 병원은 의료행위를 통해 수익을 올리지만 우리 병원은 한 단계 뛰어넘어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모토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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