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워크숍은 제229회 정례회 기간 중에 다룰 ‘2012년 행정사무감사와 2013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실무능력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첫날인 12일에는 의회사무국 이충영 전문위원이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 기법’에 대한 자체 책자를 제작하여 초선의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사례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져 의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용국 의장은 특강에서 “그간 전문위원들이 실무를 통한 착안사항 등을 책자로 만들어 강의하는 만큼 의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이번 정례회시 ”2012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집행부에 대한 효과적인 감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하고 2013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가 더욱 내실 있게 추진돼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구민복지 관련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어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자매도시 남해군 의회를 방문해 한호식 의장을 비롯한 남해군 의원들과 환담을 나눴으며, 앞으로 양 의회간 지방의회 발전 및 상호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어 남해의 특산물인 멸치어장, 원예 예술촌, 독일마을 등을 견학하는 유익한 방문이 됐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동대문구의회가 주민대표 기관으로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다양한 욕구변화에 부응하는 정책개발과 전문적 대안제시를 통해 생산적인 의정활동과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의원 상호간 화합의 기회가 됨은 물론, 남해군 의회와 우호증진을 하는 등 역동적인 의정활동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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