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아버지합창단의 제12회 정기연주회가 6월7일 오후 7시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Together'란 주제를 갖고 이승엽 지휘, 김한일 반주로 전통가요와 가곡을 선사한다.
특히 조선시대 진주지역에서 일어난 농민혁명의 주제가로 구전되고 있는 '이걸이 저길이 갓걸이'를 이종만 단원이 새롭게 편곡했다.
또 진주아리랑, 진주난봉가 등 고장과 관련된 노래들이 연주된다.
1997년 창단된 진주아버지합창단은 생활 속의 노래들을 합창으로 승화시켜 새롭게 표현해 왔다.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 당일 단원과 회원 모집을 통해 다양한 특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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