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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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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 이미연 기자
  • 승인 2019.10.17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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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훈 금천구청장

사회적경제 교육컨퍼런스 개최… '지역문제 해법 찾는다'

 

사회적경제 뮤지컬 ANSWER 힙합‧비보잉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진행

 

금천구가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교육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교육컨퍼런스’는 금천구 사회적경제특구사업인 ‘학교에 사회적경제를 더하다’의 3년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과 사회적경제 방식의 학교 및 지역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구는 2017년 2월 서울시로부터 사회적경제특구로 지정받아 ‘학교에 사회적경제를 더하다’를 주제로 3년간(2017~2019)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1부 ▲3년의 기록 영상상영 ▲기조연설 ▲금천구 사회적경제 교육포럼, 2부 ▲사회적경제 뮤지컬 ▲사회적경제 축제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금천구 사회적경제특구사업 3년간의 기록을 담은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는 좌우를 넘는다’의 저자인 우석훈 경제학자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또, 사회적경제 교육 포럼에서는 금천구 사회적경제특구 대표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교사, 학부모들이 ‘사회적경제 협동학교’, ‘자유학기제’, ‘대안교실’ 등 교육분야 사례와 ‘결식아동(학생) 대상 조식 및 중식 지원’ 등 먹거리분야 사례를 소개한다. 

 

사례소개 후에는 분야별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사회적경제 뮤지컬 ‘ANSWER’ 공연과 힙합, 비보잉 등 신나는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축제가 펼쳐진다. 뮤지컬 ‘ANSWER’는 금천구 사회적기업 뮤지컬 전문극단인 ‘사단법인 하늘에’가 사회적가치를 청소년들의 진로와 연계하고, 사회적경제 이해를 돕고자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기획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회적경제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컨퍼런스 사이트(https://forms.gle/pfxsGV2YhSqzHs1F6) 또는 사회적경제 특구추진단(070-4432-4162),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876)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3년간 추진해온 금천구 사회적경제특구사업을 통해 교육, 먹거리,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 구의 사회적경제사업들이 학교, 마을과 잘 접목되어 구정 전반에 걸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거버넌스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
 
도시재생지역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재창출
 
금천구가 금천구민의 날인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뉴거버넌스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운영 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뉴거버넌스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전문가 등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참여주체 간 협력적 관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에는 삼육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해 2019년 상반기 동안 진행했다.
 
학생들은 금천구청역, 독산역, 독산동 우시장 일대 등 금천구에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 분석하고,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떠올린 아이디어를 그림과 모형으로 표현해 냈다. 노후된 금천구청역사는 문화, 교육, 산업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역사로 설계됐다.
 
철도로 인해 단절된 구간과 안양천 수변공간은 다양한 건축요소와 자연요소를 통해 구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창출 됐다. 
 
또, 독산동 우시장 일대 등 재생사업지역은 청년 창업과 일자리를 위한 공간과 예술인들을 위한 거점공간을 구현했다.
 
학생들의 구상은 작품 취지와 설계내용이 담긴 패널(18점)과 이를 구현한 건축모형(10점)으로 전시된다. 
 
전시회 첫날에는 삼육대학교 김성익 총장을 비롯한 건축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가해 설계 작품의 취지와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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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상 스페이스 청소년 로봇동아리 수료식 열어
 
올바른 인성 갖춘 미래 사회의 창의융합 리더로 성장 도와
 
금천구가 지난 15일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2019년 무한상상 스페이스 청소년 로봇동아리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로봇동아리’는 아이디어 제작소인 금천구 무한상상스페이스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 청소년들이 좀 더 체계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사회의 창의융합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로봇동아리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청소년 1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또, 학교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학생으로 지도해준 교육기부 강사 7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무한상상스페이스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청소년 로봇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3D프린터 교육 ▲레이저커터 교육 ▲이족로봇 교육 ▲아두이노 코딩 교육 ▲로봇카 제작 교육 ▲일렉트로닉 등을 운영했다.
 
 청소년 로봇동아리의 14개월 노력 결실은 지난 11일~12일 개최된 ‘2019년 금천 과학 페스티벌’에서 전시 및 체험 부스와 로봇댄싱 공연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금천구 무한상상스페이스는 2015년 12월 개소한 서울거점 무한상상실로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시제품화 시킬 수 있는 창작 공간이다. 
 
과학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양한 메이커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과학을 접하고 과학에 흥미를 느껴 미래형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7-219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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