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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우즈베키스탄 대학들‚ 교류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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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우즈베키스탄 대학들‚ 교류협력 확대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9.10.17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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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예술대학 등과 상호교류 논의
▲ 타슈켄트 세무대학 투어.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는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대학과 한코롬국제어학원, 타슈켄트세무대학을 잇따라 방문해 상호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대학은 우수한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돼 학부 21개 학과, 석사과정 15개 학과를 갖추고 세계적인 대학으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헐리커바 구잘 부총장은 “호남대학교 예술대학과 함께 교수 연구와 학생 교환, 공연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동반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타슈켄트 세무대학은 세무공무원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특성화고교에서 오는 2020년부터 2년제 세무대학으로 전환하는데, 들라에브 프리다브스 교장은 “입학부터 한국어 과정을 교육해서 세무대학을 졸업한 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인 호남대학교의 훌륭한 IT기술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게 하고 싶다”며 ‘2+2 교류 협약’ 체결을 강력 요청했다.

 

손완이 국제교류본부장은 “호남지역 글로벌 선도대학인 호남대학교는 국제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향후 다양한 국가와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한국으로의 유학, 호남대학교로의 유학이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확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 벤치마킹’을 강조하면서 교육 관련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호남대학교는 양 대학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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