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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년정책자문단 원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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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년정책자문단 원탁토론회 개최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10.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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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발대식 후 매달 1차례식 분과별 회의 이어와
▲ 지난 4월 발대식에서 단원들과 청년선언문을 낭독한 성장현 용산구청장(가운데).

서울 용산구가 오는 19일 오후 3시 문화체육센터(백범로 350) 4층 대강당에서 청년정책자문단 원탁토론회를 연다. 주거, 취업 등 각 분야별 청년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다.

 

행사명은 ‘청년이 꿈꾸는 미래도시 용산! 더 다른 내일을 위한 청년토론회’로 정했다. 성장현 구청장, 구 청년정책자문단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명이 자리한다. 행사는 구청장과의 대화, 기념 촬영, 원탁토론회 순이다.

 

구청장과의 대화는 기 수렴된 청년들의 제안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답하는 시간이다. 보드판에 부착된 메모(질문)지를 하나씩 떼어 가며 답변한다.

 

성 구청장은 직제상 구 청년정책자문단 ‘단장’이기도 하다. 구청장, 자문단원 기념촬영 후에는 본격적인 토론회가 이어진다. 교육문화 비영리단체 꿈지락 네트워크가 진행을 맡기로 했다. 꿈지락 네트워크는 금천구 ‘청춘삘딩’ 운영자로 잘 알려져 있다.

 

구는 테이블 당 1명씩 전문 퍼실리테이터(촉진자)를 배치, 분과별 토론을 돕는다. 분과는 10개다. ▲취업 ▲창업 ▲문화예술 ▲주거 ▲청년활동공간 ▲교육 ▲인권노동 ▲홍보 ▲청년축제 ▲제도개선으로 나뉜다. 각 분과는 4월 발대식 후 매달 1차례씩 분과별 회의를 이어왔다.

 

이구는 이날 토론회를 거쳐 그간 분과회의에서 나왔던 안건을 종합, 한층 구체화된 정책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제안된 내용은 부서(동) 검토를 거쳐 구정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필요시 타 기관으로 이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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