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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수능 수험생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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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수능 수험생 격려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9.10.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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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힘내서 공부해줄 것”
▲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는 학교현장을 방문해 수험생과 교사를 격려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지난 16일 오후 목포고등학교와 영암낭주고등학교를 방문, 수험생과 교사들에게 빵과 음료, 과일 등을 전달하고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공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수험생들의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정규수업 이후 고3 교실에 잠깐 들러 수험생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장 교육감은 별도의 격려 메시지를 통해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와준 수험생 여러분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남은 기간 차분한 마음으로 마무리 학습과 컨디션 관리를 잘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인내의 상징인 대나무는 싹을 틔우기 전 어두운 땅 속에서 긴 시간 뿌리를 내리며 성장을 위한 준비를 하지만, 일단 싹을 틔우고 나면 하루에 수십 센티미터씩 엄청난 속도로 자란다”며 “수험생 여러분도 조금만 더 참고 이겨내면 반드시 성취의 기쁨을 맛볼 수 있고, 드높은 희망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곁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뒷바라지하고 계시는 선생님과 학부모님들도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며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에 전남지역에서는 총 1만5993명(재학생 1만3758명, 졸업생 1957명, 기타 278명)이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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