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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청년 1인 가구 맞춤형 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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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청년 1인 가구 맞춤형 주택 공급
  • 이교엽 기자
  • 승인 2019.05.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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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주거안정 돕고자 마련, 입주식 개최
▲ 지난 2월 대방동 청년주택 1층 커뮤니티실에서 열린 입주자 교육 모습.

동작구가 청년의 주거안정을 돕고자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고, 입주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주식은 오는 20일 오후 4시 대방동에 위치한 청년주택(STUDIO 대방 56)에서 열리며,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자리로 현판식과 시설 내부를 둘러보는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작구는 노량진동을 중심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부터 취업교육을 받기 위해 청년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구는 청년들이 집 걱정없이 학업 및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주거여건을 조성하고자 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해왔다. 

 

동작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협력해 건립한 대방동 청년주택은 모자안심, 홀몸어르신주택에 이어 ‘수요자 맞춤형 매입주택사업’의 세 번째 모델로서 지난해 8월 공사를 마쳤다. 

 

연면적 2758.94㎡, 1개동 지상 5층 56세대 규모로 마련된 청년주택 ‘STUDIO 대방 56’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주거공간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정한 세대별 최저 주거기준인 14㎡보다 넓은 29~41㎡로 면적을 확대했다. 

 

또한, 주택 1층에 커뮤니티실을 설치해 다른 세대원과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여가․취업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업해 전체 입주자를 대상으로 사전 진행한 일대일 상담결과를 반영해 꾸며진다.

 

월 임대료는 13~31만원 정도로 주변 시세의 30~40% 선이며,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구는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동작구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공공시설 복합화, SH·LH공사 협력 매입임대주택사업 등을 통해 총 119세대 규모의 청년․신혼부부주택 공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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