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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OSMU 콘텐츠 기획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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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OSMU 콘텐츠 기획자 양성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03.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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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중 가장 우수
▲ 마포구 VR수업

마포구는 상암동 DMS(Digital Media Street)를 중심으로 영상, 방송, IT 등 첨단 미디어 인프라가 집약된 도시다. 

 

2017년 서울시 사업체 조사 현황에 따르면 마포구에서 정보통신업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 수는 전체 사업 분야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련 사업체 수도 전체 대비 다섯 번째로 많아 정보통신 산업 비중이 특히 발달한 지역으로 꼽힌다.  

 

마포구가 영상, 방송, IT 등에 강점이 큰 지역‧산업적 특성을 살려 원소스 멀티유스(OSMU, One Source Multi Use) 관련 콘텐츠 기획자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OSMU란 하나의 소스(One source), 즉 하나의 원형 콘텐츠(contents)를 영화나 게임, 음반, 에니메이션, 캐릭터상품, 출판 등 다양한 장르로 변용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것(Multi Use)을 일컫는다. 대표적인 예로 TV 만화 캐릭터 '뽀로로'가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문구류, 인형, 테마파크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활용된 사례를 들 수 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구가 추진한 5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사업이다. 마포구의 지역‧산업적 특성에 맞춘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올해 OSMU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1기 교육은 오는 4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한다. 2기 교육은 하반기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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